영국 런던서 열린 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

▲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이민기 선수.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대전 선수 4명이 참가, 금메달 1, 은메달 1, 우수상 2개를 수상하며 대한민국이 17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11일까지 개최, 대전 선수는 모두 특성화고 출신으로서 귀금속공예의 이민기 선수(충남기계공고 졸)가 금메달을 수상했다.

이어 정보기술의 하윤철 선수(동아마이스터고 졸)가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그래픽디자인의 함지민 선수(대전전자디자인고 졸)와 장식미술의 이현승 선수(경덕공고 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51개국에서 1000여명의 기능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은 대전 특성화고 출신 선수의 선전에 힘입어 금 13개, 은 5개, 동 6개 등 총 24개의 메달과 12직종에서 우수상을 수상, 2007년 일본 대회, 2009년 캐나다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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