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대전금성초등학교 등 22교의 10년 이상 된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을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한 책.걸상은 4427개, 3인용 사물함 162개, 6인용 사물함 793개 등이다.

이번 교체사업은 학교에 교체예산을 배부, 단위학교에서 직접 집행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물품의 구입에서 납품 및 검사검수까지 교육지원청에서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추진, 단위학교 업무경감은 물론 예산 절감에 크게 기여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예산집행에 있어서는 '가구류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방식에 의거 제안서 제출공고를 통해 업체 간의 경쟁으로 1억7240만1000원(약36%)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쾌적한 교수학습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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