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직 평균 13.4대1, 전산직 4.3대1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11년도 제2차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각각 50명씩 모집하는 교육행정 9급 1권역(천안ㆍ공주ㆍ아산ㆍ 논산ㆍ계룡ㆍ금산ㆍ연기)은 17.7대1, 2권역(보령ㆍ서산ㆍ부여ㆍ서천ㆍ청양ㆍ홍성ㆍ예산ㆍ태안ㆍ당진)은 1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명을 모집하는 교육행정 9급(장애인)은 4.3대1, 3명을 모집하는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3대1, 20명을 모집하는 전산 9급은 4.3대1을 나타냈다.

특히 응시자 중 93%이상이 대학 재학 이상으로 최근 고학력자의 어려운 취업난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610명 43%로 가장 많았고 40세 이상도 31명(2.2%)이 접수했다.

이와함께 최고령 응시자는 49세의 여성 2명으로 이는 응시상한연령을 폐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 12일 필기시험과 11월 29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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