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2학년도 도안신도시 및 학하.덕명지구 내 학교 신설 및 대전중앙여중의 2012년 2월 폐지에 따른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변경안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결정, 이를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2학년도 도안신도시에는 대전상원초와 대전도안중이, 학하.덕명지구에는 대전계산초, 대전덕명중이 개교할 예정이다.

대전상원초는 서부 10학교군(장대중, 봉명중, 유성중)의 초등학교에 추가, 대전도안중은 서부 10학교군 및 서부 15학교군(관저중, 가수원중)에 추가해 도안신도시 학생의 적정 수용 및 교육수요자의 학교선택권을 확대할 예정이다.

당초 서부15학교군(관저중, 가수원중)이었던 가수원초.중을 서부 9학교군(봉우중, 구봉중, 느리울중, 관저중)에 추가해 교육수요자의 학교선택권 확대 및 장기적으로는 관저 4.5지구 개발에 따른 증가 학생을 적정하게 수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하.덕명지구 내에 개교예정인 대전계산초, 대전덕명중의 증가 학생 수용을 위해 덕명중학구를 신설하고 서부 11학교군에서 덕송초를 삭제 후 덕명중학구에 추가했다.

이와함께 대전중앙여중이 2012년 2월에 폐지됨에 따라 동부 4학교군에서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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