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리공원, 동남구청 광장, 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려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천안 흥타령축제2011’은 ‘다 함께 흥겨운 춤을’이란 주제와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가자 천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삼거리공원, 동남구청 광장, 종합운동장 등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는 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외국인 등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국제민속춤대회를 지난해 19개국 19개 팀에서 26개국 28개 팀으로 늘렸다.

거리퍼레이드도 주간과 야간에 운영하던 것을 즐기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로 참여자 및 관객이 만족하고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행사로 진행한다.

9월 30일과 10월 1일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천안제일고→천안역→문타워 앞 2.2㎞ 구간에서 51개 팀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 운영하여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 전국에서 214개 팀 5천여 명이 참여하여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로 나누어 펼치는 '춤 경연‘은 각계각층의 춤꾼들이 자신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과 끼를 펼쳐 보이며 축제의 백미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삼거리공원 등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지는 ‘국제민속춤대회’는 이탈리아, 러시아, 불가리아, 브라질, 중국 등 26개국 28개 팀이 참여해 각국의 전통 민속춤 공연으로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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