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이종욱)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대형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각 학교 현장체험 및 수학여행단, 대형 관광버스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및 음주운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먼저 각 학교에 협조공문을 보내 단체여행 예정 학교를 파악,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광버스 운영업체에 출발 전날 음주금지, 차량 대열에서 이탈하지 않기 위한 무리한 밀어붙이기식 운전 금지 등 타 지역에서 교통법규준수 및 현지에서 음주운전 금지 등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서북서는 지난 22일 전 학년이 버스 42대를 이용하여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 서당초등학교에 진출하여 출발 전 모든 버스운전기사 상대로 음주유무 점검과 학생을 상대로는 안전벨트 올바로 매는 방법 및 체험학습 현장에서 교통법규를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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