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가 충남도청에 가을 선율을 선사했다.

26일 충남 도청은 ‘명사 특강’의 일환으로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를 초대해 베토벤의 환희의 송가 중 ‘기뻐하며 경배하세’와 쇼팽의 ‘즉흥 환상곡’등 11곡을 연주했다. 

이희아의 공연과 함께 연주 말미에는 그룹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이희아 씨의 반주에 안희정 도지사와 도 여성 공무원 모임인 ‘청심회’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주에서 참석한 이희아씨의 어머니 우갑순씨가 이씨의 성장과정과 장애극복 과정을 소개하기도 해 연주회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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