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2011년도 박물관 아카데미'운영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관장 이병기)은 휴무 토요일을 이용, 다문화 및 일반가정의 초등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역사현장 답사를 지원하는 '2011년도 박물관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정원은 1회당 80명씩 총 2회 160명으로 22~24일까지 3일간 한밭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8일과 22일 2회에 걸쳐 다문화 및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체험활동을 지원, 우리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역할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 답사지는 서울 창덕궁 일원이며, 현지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가치와 199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창덕궁의 역사 및 궁궐의 건축양식에 대해 배운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다문화 및 학부모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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