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개인과외교습자 일제정비 지속 추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동부지역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기 신고사항에 대해 일제조사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개인과외교습자가 신고자의 주소, 교습과목 및 교습료, 교습장소가 변경된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변경신고서를 교육감에게 제출해야 하나 교습자의 고의 또는 인식 부족으로 변경신고를 하지 않아 단속 및 관리상 어려움이 높아 이를 개선코자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동부교육지원청은 모든 개인과외교습자에게 안내공문 발송 및 개별 전화연락 등으로 변경신고 안내 및 기타 개인과외교습행위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 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도 개인과외교습자 변경신고에 대한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강흥식 교육장은 "개인과외교습자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암묵적으로 방치돼오던 불법.탈법적인 개인교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법적 인식부족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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