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전사태로 원서접수 기간을 연장하는 대학의 경우 대학별로 익일 오전 또는 익일 오후 등과 같이 연장 마감시간이 대학마다 다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대교협 관계자는 "갑자스런 정전으로 원서를 접수하지 못한 학생들의 항의가 있어 조정하게 됐다"며 "학교별로 마감시간이 다르므로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원서 마감 예정이었던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강남대, 강원대(춘천, 삼척), 경기대(서울, 경기), 경남대, 경북대(대구, 경북), 경상대, 경성대, 광운대, 광주교육대, 국민대, 덕성여자대, 동덕여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교육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서경대, 신라대, 울산대, 을지대(경기, 대전), 인천대, 전남대(광주, 전남), 차의과학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한동대, 한림대, 홍익대(서울, 조치원) 등이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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