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서 발달검사 무료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의 조기 발견 및 장애를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유․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의심 아동에게 무료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 발달이 늦다고 여겨지는 유아들을 위해서도 상시로 발달검사를 진행중이다.

발달검사는 각급 학교 또는 보호자가 직접 진단․평가를 신청하고 상담을 통해 검사 일정을 정한 후 아동과 함께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검사는 아동의 나이와 현재 수행능력 및 발달단계에 맞춰 검사를 실시, 특수교육담당 교사와 함께 특수교육지원에 관한 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 검사결과, 장애정도 및 능력, 보호자 의견 등 종합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심의가 진행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 된 뒤에는 개별적으로 필요한 통합교육, 특수교육, 특수교육관련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추후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 및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장애 조기발견 및 알맞은 특수교육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발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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