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9월부터 처우개선비 인상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9월부터 사립유치원 교원의 처우개선비를 인상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청은 2011년 추가경정예산에 22억7570만원을 편성, 9월부터 기존 지원하던 처우개선비에 인건비 보조 명목으로 5만원을 증액,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유치원 원장, 원감 및 비담임교사는 25만원에서 30만원(20%), 담임교사는 36만원에서 41만원(13.8%)으로 각각 소폭 인상해 지원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 교원 처우개선비 증액지원은 공.사립 유치원 교원의 처우격차를 해소해 준다"며 "높은 수준의 유아 교육을 제공, 학부모의 만족도 및 대전유아교육의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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