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휴양림 조성 사업에 50억 확정 ‘논산 휴양림 사업 내년부터 본격화’

▲ 경북 칠보산 휴양림 (자료사진)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국방대학교가 들어서는 논산 양촌에 새로운 명소가 될 휴양림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에 따르면 논산 양촌면 남산리 지역에 40만 5274㎡ 규모의 자연 휴양림 조성 계획이 본 궤도에 올랐기 때문이다.

총예산 8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35억, 도비16억,시비34억) 3단계로 나눠업에서 1단계에는 숲속 휴양관과 세미나실 2개, 객실 7실등을 갖추고 2단계에는 야영장과 숲속 체험장 건설 마지막 3단계에는 물놀이 시설등을 완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도에 수립된 이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지만 도 차원에서 50억의 사업비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논산시가 추진하는 휴양림 사업이 무지개 빛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각종 세미나실을 비롯한 유락시설에 대해 민간 투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이지만 지난 3년 동안 민간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방응을 보인 개인이나 업체가 나타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일단 사업추진에는 긍정적은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면서도 “민간 투자 부분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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