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워터코리아 개최…10월31일~11월4일까지 4일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다음 달 대전에서는 세계 상하수도인의 축제 한 마당이 펼쳐진다.

7일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상하수도인의 축제이자 국내 최대 물 박람회인 '2011워터 코리아(Water Korea·국제상하수도 전시회)'가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와 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대전시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행정안전부·국토해양부·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특히 미국·중국·일본·프랑스·호주·독일 등 8개국에서 200여개 물 관련 업체 및 서울시 등 7개 특·광역시 지자체 상수도 공동 홍보관과 한국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기관이 참가, 상하수도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시와 상수도사업본부는 이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신중심 도시 대전' 이미지 제고는 물론 3만여 업체 관계자 및 관람객을 위한 각종 동선을 마련,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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