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물 교환과 세척 요령 준수로도 위험 현저히 감소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최근 급성 폐손상의 원인으로 지적된 가습기 살균제 사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5일 논산시청은 가습기 살균제에 의해 폐질환이 발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사용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용을 자제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물을 이용해 소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논산시는 이를 위해 하루에 사용하는 가습기 물통에 1/5가량의 물을 넣고 충분히 흔들어 2회 이상 헹궈준 다음 사용할 것과 진동자 부분의 물은 가습기에 표시된 배출구 쪽으로 기울여 제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또한 가습기 안에 물이 남아 있더라도 하루가 지난 물은 새 물로 교체해 줄 것과 1 주일에 한 번은 중성세제를 이용해 세척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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