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구입에 상인들 즐거운 비명 …진입도로 교통 문제 해결책 마련 부심

▲ 관람객으로 북적이는 금산인삼엑스포 전시장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개장 후 첫 휴일을 맞은 2011년 세계금산엑스포장이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인삼엑스포 조직위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본격 개방한 2011년 금산인삼엑스포 장을 찾은 관람객이 33만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인삼을 명절 선물로 구매하기 위해 찾은 방문객까지 겹쳐지면서 인삼을 판매하는 주변 상인들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

더욱이 지루한 장마 끝에 연일 계속되는 청명한 날씨도 관람객 급증의 한 원인을 손꼽히고 있다.

2011년 세계 금산엑스포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곳은 역시‘천년 인삼’전시관으로 주 행사장을 찾은 대부분의 관람객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으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금산인삼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입구에 총 80개 가량의 유모차와 휠체어를 배치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정이나 장애인들의 관람 편의 증진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측은 추석을 앞두고 인삼선물 구입을 위해 금산을 찾는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진입도로의 정체 문제를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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