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중심의 논술교육으로 입학사정관제 대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대학입시에 대비한 체계적인 논술지도와 대학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하기 위해 2학기에도 '대전논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논술아카데미는 2학년 16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일부터 11월12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인문사회반과 수리과학반으로 구분, 강좌마다 교과가 다른 교사들이 다양한 형태로 진행하며, 교사들마다 논제에 따라 개별 강의와 학생토론을 진행하거나 팀티칭 형태로 진행한다.

또 학생들은 4시간 블록타임의 수업에서 반드시 논술문을 쓰고, 그 논술문을 '대전논술아카데미'카페에 올려 논술 전문 교사의 첨삭지도를 받게 된다.

한편 이번 강의에는 지난 8월 25일 수강신청 마감 결과 인문사회 80명, 수리과학 80명 총 160명 모집에 41개 고등학교에서 인문사회 245명, 수리과학 262명 등 총 507명이 수강 신청해 3.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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