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핀란드 응용과학대학과 교류 협력 합의

▲ 대전시교육청이 핀란드 응용과학대학과 교류 협력 합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마이스터고 및 특성과고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핀란드 탐페레 응용과학대학과 합의, 학생 진학의 계기를 마련했다.

현 정부의 교육분야 최대 역점사업인 마이스터고의 성공적 정착과 선취업 후진학 여건조성을 위해 해외 우수 직업교육기관을 순방중인 김신호 교육감은 지난 30일 기술인재 육성의 산실인 핀란드 탐페레 응용과학대학 직업교육 현장과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대학 관계자들과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기관은 대전시교육청 소속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학생의 응용과학대학(UAS) 진학을 위해 노력키로 했으며 직업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과정 프로그램을 개발,교류키로 협의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학생들은 졸업 후 취업을 해 3년간 산업체에 근무한 후 핀란드 응용과학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 직업교육 교사들에게는 선진 직업교육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교수학습 방법을 개선,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더욱 더 학생의 직업기초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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