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기술인재분야 단체부문에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전여상은 올해 졸업생 312명 가운데 218명이 취업(취업률 70%)을 했으며 이 중 62%인 135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취업률 70%는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중 가장 좋은 실적으로 이는 1인당 평균 3.5개 자격증 취득, 체계적 맞춤 프로그램 진로지도 등이 기업체가 선호하는 인재 양성에 맞춤식 교육과정으로 적용한 결과다.

대전여상 권영락 교장은 "기업체로부터 환영받는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직무능력과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어 대전여상을 전국 최고의 명문 특성화고로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