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축구ㆍ야구 등 10종목 등 실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4일 공주시를 비롯한 천안시와 논산시 일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과 지도교사 4300여명이 참가하는 '2011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주중 야구장을 비롯한 15개 경기장에서 축구, 야구 등 10개 종목 46개 종별 경기가 펼쳐진다.

또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올해 말 경남 일원을 중심으로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남대표로 참가한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도교육청이 학생 체력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통한 '건강한 학생, 활기찬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과부 학교스포츠클럽 평가에서 2007∼2010년 4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으며 17~18일까지 경남 밀양시에서 열리는 전국기숙형고교학교스포츠클럽대회 4개 종목에는 교육감배 기숙형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공주고(축구), 태안고(농구), 청양정산고(탁구), 예산여고(배드민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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