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위영복)은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한 대전시교육청의 시책에 적극 부응, 내부 직원과 외부 고객이 함께 하는 '청렴모니터단'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렴모니터단은 지난 8월초 이용객 건의사항 공모에서 채택된 제안사항으로, 이의 운영을 통해 만족도 및 청렴도 제고, 내부교육 및 외부홍보 등 수련원 운영과정 전반에 수요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게 된다.

신청은 초․중학생 자녀를 둔 대전교육가족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9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팩스(041-930-8420)나 메일(ptreej@edurang.net)로 소정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9월 26까지 홈페이지에 공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에 선정된 5~6 가족은 해양수련활동을 직접체험한 후 개선안을 제안하거나 만족도결과 분석 및 각종 공모 심사 등에 참여하게 되며, 수련원에서는 숙박 제공 및 이용 포인트 가산,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위영복 원장은 "청렴모니터단은 고객과 직원의 '열린 소통의 공간'이자, 고객만족을 위한 '업무융합의 용광로'로써 우리 원이 최고의 수련원으로 발돋움하는데 꼭 필요한 '고객감동의 블랙스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