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과 돌봄 기능 강화로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주5일수업 전면 시행에 대비할 수 있는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융합프로그램은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의 주요교과와 문화.예술.스포츠.역사.진로.특기.감성교육까지 다양한 교육활동을 융합해 체험학습을 중심으로 가르치도록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정규교육과정 운영에 재구성되며 '바른 품성 5운동', 학력 신장, 방과후학교, '1교 1특화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초등학교는 학년별 특성을 반영, 6개 학년 영역으로 중등은 진로탐색에서 감성교육까지 6개 테마 영역으로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1일 방과후 2시간 이상이나 주 5일수업제 대비한 토요프로그램으로 주말에 운영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학습과 창의적인 사고활동으로 글로벌 시대 감성리더로 자랄 수 있도록 개발된 '전인교육형 융합프로그램'은 학교 주도적인 교육활동으로 사교육비 경감과 주5일수업 전면 실시에 대비한 매우 적극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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