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사회복지시설 위문으로 이웃사랑 실천

▲ 대전시교육청이 한가위를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25일부터 9월 9일까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양말 등 8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위로한다고 밝혔다.

방문 첫날인 이날 김신호 교육감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시설, 대덕구 읍내동 소재)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 덕담을 나눴다.

김신호 교육감은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데 최근 경제난과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불우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일을 지정, 매월 60만원의 점심식비를 성금으로 모아 연말연시나 명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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