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기계공고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서 1위를 한 전영진 학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정충호 교장)는 지난 19일 '제8회 특성화고 사장되기 창업대회 (Be the CEOs)'에 참가한 전영진 학생이 최우수 특상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영진 학생은 '양말을 신을 수 있는 기구'로 대회에 참가, 장애인 뿐 아니라 고도비만 환자까지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사업성을 평가받았다.

이 학교 발명동아리 '썬플라워'는 특기를 찾아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생활의 불편함을 개선코자 모인 학생들로 구성, 전공에 관련된 여러 아이디어를 갖고 전국대회와 시도대회에 참가해 최근 6개월 동안 10여명의 학생이 입상하는 큰 결과를 가져왔다.

배준영 지도 교사는 "항상 발명대회로 끝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 아이디어를 창업 아이템에 접목시켜 학생들에게 창업교육을 실시했다"며 "여러 창업대회에 우수한 창업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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