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남대가 주관하는 문창 상인대학 졸업식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대전 중구 문창 시장 내 새마을 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문창 상인대학(주임교수 이덕훈, 한남대 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3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진흥원 상인교육기관으로 지정된 한남대가 시장상인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23일까지 3개월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씩 총 42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졸업식에는 '고객 만족'과 '상인혁신'에 대한 심화교육을 모두 이수한 총 60명의 졸업생에게 염홍철 상인대학 명예 학장(대전광역시장)이 직접 참석해 졸업장을 수여한다.

또 그동안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이 밖에도 권선택 의원, 박용갑 중구청장, 석종훈 대전상인회장 등이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와 격려 할 예정이다.

이덕훈 교수는 "졸업을 앞둔 상인들을 보면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그들 스스로 고객서비스가 남달라진 걸 느끼며 뿌듯해하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도 졸린 눈 비비며 열심히 수업에 임해준 상인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