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말만하는 친절행정 벗고 구체적 매뉴얼 만들라 지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논산시가 친절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 확대간부회의 주재하는 황명선 논산시장(논산시 제공)
23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그동안 친절 행정 실현을 위해 각종 매뉴얼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느끼는 성과가 미흡하다”고 질책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시장의 이런 발언은 최근 각종 언론을 통해 논산시 원스톱 민원과 등에서 민원 불편 사항들이 보고되는 등 민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황시장은 “실과별 읍면동로 구분해 시민단체들과 연계해 구체적인 계획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황시장은 9월로 마무리되는 기획재정부의 예산 편성에 논산시가 추진중인 각종 국책 사업 예산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부서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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