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모교에서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삼성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삼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창수)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27일 기념식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모교방문행사에서 기념식 및 기념비 제막, 체육대회, 학예발표회 등을 개최한다.

또 '삼성인의 밤'으로 오후 6시부터 총동문회 주관으로 동문과 각계 인사를 초청, 둔산동 오페라웨딩 컨벤션 홀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주요 초청인사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신호 교육감 등 관내 주요 인사와 동문 출신으로 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과 총동창회장을 맡고 있는 자유선진당 김창수 사무총장, 김시중 전 과학기술부장관, 박성효 전 대전시장, 박병호 전 대전동구청장 등이다.  

한편 삼성초는 1911년 8월 일본이 조선교육령을 발표한 뒤 대전에 처음 설립한 학교로 '생각은 깊게 마음은 넓게 꿈은 크게'란 교훈 아래 지금까지 모두 3만 1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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