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은 이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예산 편성 시 우선투자해야 할 분야와 분야별 확대.축소.폐지해야 하는 사업 등 교육예산 운영에 관한 교육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교육수요자,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위원 33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 올해 교육재정 현황 및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행정중심의 예산편성에서 탈피함으로써 대전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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