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오는 22~27일 충남 유소년 축구팀이 중국 절강성 유소년 팀과 절강성 태주시에서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이용만 단장(도교육청 체육문화건강과장)을 중심으로 충남축구협회 가영순 회장 등 임원 7명과 도내 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선수 18명 등 25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박지성과 같은 훌륭한 선수 배출을 위해 3년 전부터 일본과 중국과의 친선 교류를 통해 국가 간 팀 전략과 전술 등을 밴치마킹해 어린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켜왔다.

충남 유소년 팀의 경기력은 전국 최고수준으로 지난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천안 성거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각 경기가맹단체 중 선수등록률이 가장 높다.

이용만 단장은 "어린 꿈나무들을 조기 발굴해 외국 축구팀과 교류를 통해 훌륭한 축구 인재로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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