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수요자중심 수준별 방과후학교로 재도약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은 수요자 중심의 수준별 방과후학교로 재도약하기 위해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초중고 교감 740명을 대상으로 '2학기 방과후학교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충남교육도우미제와 내실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공교육 내실화, 사교육비 경감 지원.평가 체제 운영 등으로 책무성을 강화해 왔다.

이런 적극적인 방과후학교 운영은 2011년 시도교육청 평가 '사교육비 경감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2학기 방과후학교는 ▲수요자중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 협력 ▲취약계층 지원을 목적으로 학교교육 기능을 보완, 사교육비경감, 교육복지 실현, 학교의 지역 사회화 등 네 가지를 중점 추진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양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다져진 충남 방과후학교는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한 고품질의 프로그램, 수요자 친화적 교육 서비스 제공, 우수강사의 확보와 체계적 관리로 한 단계 질적 향상을 이뤄 명품 방과후학교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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