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연무 초등학교등 아토피 안심학교 시범 실시

[ 시티저널 이동우 기자 ] 논산시가 어린이들의 아토피와 천식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논산시 반월과 연무 초등학교와 꿈샘 어린이집에 시범 실시되는 이번 안심학교는 천식이나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해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방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심학교로 지정된 반월과 연무초등학교는 지난 3월 논산시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관련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곳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통해 지역 내 아토피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관리법으로 성인 알레르기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의 실시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지난 1994년 호주에서 시작한 ‘천식 안심학교’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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