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현대화, 식당신설 급식기구.기물구입비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노평래)은 2011년 급식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와 식당 신설.확충교, 식탁.의자 노후교에 급식 기구.기물 및 식탁.의자 구입비 총 5억5497만5000원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조리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급식시설에 대해 실시하는 급식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는 총13교(송강초 등 공립초 7교, 남선중 등 공립중 6교)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이들 학교별 필요 기구․기물에 대한 소요액을 신청 받아 요구내역 검토 및 현지 실사를 마치고 학교별 교체 필요 기물(노후 기구․기물) 및 확충 기물에 대한 구입비로 총1억3957만5000원을 지원했다.

또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당을 신설, 기존 교실배식에서 식당배식으로 전환하는 식당신설.확충교는 총9교(선암초 등 공립초 4교, 갑천중 등 공립중 5교)에 원활한 식당배식을 위해 식당배식에 필요한 각종 기물 구입비와 학교별로 신청된 소요수량에 따라 식탁.의자 구입비로 총 3억6240만원을 도왔다.

이와함께 식당배식교 중 식탁의자가 노후된 대덕중 등 3교에 대해 식탁.의자 교체 구입비 5300만원을 지원했다.

노평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행.재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일선학교의 급식운영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을 경감시켜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을 조성하고 급식의 질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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