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교실, 학생 학부모 호응 '굿'

▲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한밭교육박물관에서 열린 전통공예교실에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동엽)은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학부모가 함께 한지공예와 전통놀이 체험 및 유물관람 등을 통해 관내 각기 다른 학교․학부모간 어울림 문화를 배우고 자녀와 함께 전통공예를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실은 열띤 호응 속에 20가정 40여명이 참여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운영됐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가족과의 화합의 장을 위한 '전통공예교실'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박물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가족공동체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