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9일 충남 아산에서 펼쳐져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17~19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전국 영어 우수수업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 후원, 충남중등영어교육연구회 주관으로 펼쳐지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영어교육 행사다.

올해는 '다양한 학습자 상황을 고려한 영어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주제로 전국에서 1000여명의 영어교육 관계자들이 참석, 최신 영어교수법 연수와 함께 전국 최고 영어교사가 되기 위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Mark Tokola 주한미부대사가 영어교육관련 전국 행사에 처음으로 참석, 국제사회와 영어교육에 관해 특강을 실시한다.

또 EBS 최고 인기 강사인 Issac이 특별 출연, 흥미중심의 효과적인 영어교수법에 대한 특강을 한다.

한편 이 대회에서 전국 3위안에 입상한 교사들은 내년 영국에서 열리는 IATEFL(국제영어교사협의회,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세계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 한국 영어교육의 우수성을 발표하는 영광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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