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크게 오르면서...빈집털이 극성

[ 시티저널 양해석 기자 ] 논산경찰서가 금은방 강·절도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9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금값이 크게 오르고 휴가철 집안에 둔 각종 금붙이를 노리는 빈집털이범에 대한 선제 방범활동으로 관내 금은방 3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정밀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경찰은 이에 따라 논산·계룡시 지역 금은방을 대상으로 환풍기 등 취약지에 창문열림 경보기 설치 및 시건장치·감지기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폐점 시 진열장에 진열된 귀금속 보관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심야시간대 집중방범 활동을 전개해 금은방 등 주변 배회자 및 주·정차된 차량 검문검색을 확대 운영한다.
 
이 밖에 비상벨 작동 출동 시 건물 내부와 주변에 대한 정밀점검은 물론 경비업체와 협조해 신속한 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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