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청과 공동으로…10일부터 12일까지

▲ 정림사지를 답사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 부여박물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국립부여박물관이 부여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1 Museum Summer Camp, 백제 속으로 Go-Go!'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여박물관에 따르면 충남 부여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여름 캠프가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문화재와 유적지 현장 탐방을 통해 보다 생생하고 심층적인 역사 교육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옳바른 이해와 문화 지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10일과 '백제명품' 강의와 전시유물 감상이 이뤄지고, 11일에는 '백제의 무덤'변천과 출토유물에 대한 강의와 '의자왕'에 대한 재해석, 문화재 보존 처리과정 이론과 보존처리 등 현장 체험이 진행된다.

12일에는 이틀 동안 배운 역사교육을 역사현장에서 강의와 함께 정림사지, 능산리사지, 미륵사지, 왕궁리 등을 직접 돌아보는'해설과 함께하는 백제 유적지 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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