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달 13일 전국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등 155곳을 대상으로 2010년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상황을 심사한 결과, 대전시교육청,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 관세청, 전라북도, 경기도, 수원시, 전남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중소기업은행 등 13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종합감사, 성과감사, 특정(특별)감사, 공직기강 점검 등 감사활동을 내실있게 추진, 깨끗한 대전교육 실현, 외부전문가 시민감사관 참여, 학부모 감사 참관, 감사결과 공개 등 열린 감사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 임철 감사담당관은 "감사 성과를 높이기 위해 감사활동개선 종합대책 T/F팀을 구성.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감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확보해 깨끗한 교육현장을 구현, 1만5000여 교직원에게 신뢰받는 감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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