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9블록 인근 초등학교 명칭 심의 완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12년도 개교(원) 예정인 신설학교의 이름 제정을 위한 대전시립학교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입법예고를 마치고 9월 대전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지역에는 내년에 유치원 1개원,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2개교, 특수학교 1개교 등 총 6개의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교육청은 지난달 1일부터 같은달 22일까지 학교 명칭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입법예고 결과 도안신도시 9블록 인근 가칭 '대전온천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교육청에서는 동 안건에 대해 교명심의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전상원초'로 학교명을 제정했다"며 "학교명은 10월 이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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