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지원 등을 통한 깨끗한 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유재영) 천안역은 2일 천안시 동남구청(구청장 김갑길)과 상호이익 증대와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천안역장, 동남구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구청에서 치러졌다.

이번 협약으로 공공근로 지원을 통한 역 주변 및 역 광장 환경 미화, 역 주변 시설물 관리 및 보수, 구청 주민(사회적 약자) 대상 해피트레인 시행 등을 하게 된다.

천안역은 동남구청과 업무협약의 체결로 임시역사와 노숙인으로 열악한 역 환경에서 많은 고객들이 천안역과 천안시를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역 주변 환경 조성이 가능하게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섭 천안역장은 "천안역은 임시역사와 맞물려 역세권 환경 또한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라며, "업무협약을 통한 두 기관의 협조 강화로 천안시의 관문인 천안역의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천안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피트레인 시행 등으로 사회공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안역과 동남구청은 현재 진행중인 동광장 환승 개선과 역구내 동서 횡단 관통 도로 사업에 관한 협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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