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8월 한달 동안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특별점검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점검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채규 연구위원을 단장으로 민간 전문가 6명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원 5명으로 구성, 이를 지원하기 위한 실무지원팀도 운영된다.

이들은 나이스 프로그램 전반에 걸친 추가적인 오류 가능성에 대해 점검하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나이스의 기술 부문, 응용프로그램 부문, 관리․운영체계 부문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점검과 감리를 실시한다. 

교과부 관계자는 "특별점검을 통해 나이스 오류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한 세부 대책이 마련되면 곧바로 이를 시행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교원, 학부모, 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나이스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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