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자릿세징수, 상인 담합 등 집중 점검

[ 시티저널 최웅 기자 ] 충남도가 28일 휴가철을 맞아 도내 주요 해수욕장의 부당요금 근절을 위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시군의 휴가철 물가안정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주요 해수욕장에 대해서는 3개반 13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이 합동으로 지도점검 한다.
 
주요 해수욕장은 보령시 대천․무창포, 서천군 춘장대, 태안군 만리포․몽산포․꽃지 등 6개지역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옥외 가격표시 여부,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행위, 담합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부당 징수요금 상황발생 시 즉시 현장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는 적정가격과 친절한 서비스가 만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