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 지원받아 350개 업소 교체

[ 시티저널 충남본부 양해석 기자 ] 논산시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2011년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논산시는 국비 6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비 6억원과 주민 자부담을 포함한 사업비로 논산 오거리 3구간 1천320m 350개 업소의 간판을 연말까지 LED로 교체하게 된다.

교체는 민·관이 협력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간판개선위원회를 구성·협의해 추진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사업계획서를 작성, 충남도의 1차 평가 후 지식경제부와 한국전력공사 평가위원회와 심의위원회 평가에서 전국 64개소 제안 중 최종 32개소에 선정됐다.

논산시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한 거리, 에너지가 절감되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로 재탄생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조명광고 간판 LED교체 사업은 점포 총면적 300㎡ 이하인 소매점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소모가 많은 형광등 광원 간판을 고효율 문자형 LED 간판으로 교체해 에너지 절감뿐 아니라 시가지를 밝게 하고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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