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20가정 모집, 첫날 34가정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이 방학을 맞아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의 참가 신청이 신청 예정일보다 조기 마감됐다.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김동엽)은 26일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에 참여할 20가정, 40명을 확정 발표했다.

당초 참가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hbem.or.kr)를 통해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신청 예정 있었으나, 25일 모집시작 40여분만에 34가정 68명이 신청,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청렴하고 투명하게 선정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참가자 확정 명단을 전부 공개하고 참가 확정자에게 문자메세지로 통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8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한지공예체험을 통해 가족간에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활동이다.

한밭교육박물관 한상태 학예연구실장은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교실운영에 학부모님들이 많이 지원함에 따라 행.재정적 지원을 확충할 계획이다"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학생 인성체험교육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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