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예정돼 있던 협약식,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불참으로 연기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25일 오후 4시 개최 예정이던 대전교육청-충남대학교-한국교육학술정보원 간의 협약식이 나이스 오류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이 불참하게 돼 무기한 연기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날 열릴 예정이던 협약식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차세대 나이스 프로그램 오류 발생에 따라 원장의 미참석으로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당초 이날 오후 4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기초학력 향상 지원 등 교육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려 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습부진학생들의 맞춤형 학습 클리닉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진단.지도 시스템인 DTBS(Daejeon Test of Basic Skills)를 개발,적용하고 있다.

교육청은 DTBS 시스템을 충남대학교의 우수한 연구진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교육정보화 노하우의 지원으로 수요자 중심 지원 체제로 더 강화시키코자 협약을 추진했지만 나이스 오류로 협약이 늦어질 전망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나이스 오류로 인해 이번 협약에 관계자가 불참하게 돼 무기한 연기됐다"며 " 빠른 시일 내에 오류를 정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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