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만족.사교육 Zero화를 지향하는 대전동부방과후 대학생멘토링 활동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이 여름방학 기간에 2011년 대학생 봉사활동을 운영, 대학생들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강흥식)은 여름방학 기간에 2011년 대학생 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부 36개 중학교에서 수학 대학생(멘토) 134명을 포함, 대학생 380명이 각 학교 방학일정에 따라 활동한다.

대학생 멘토링은 정해진 봉사활동 대학생(멘토)과 대상 학생(멘티)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필요한 지적 성장은 물론 정서적, 사회적 관계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대학생들은 교육실습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대상학생은 교육소외계층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특수교육 대상학생, 운동선수 학생 등에 우선 배정해 개별학습지도, 학습과 자아에 대한 흥미, 자신감 함양, 계층간 교육격차 완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교육봉사활동하면 확인서를 발급, 1일 2시간 이상 활동 시 활동 실비 20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기온 학교교육지원과장은 "대학생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의 멘티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생활로 이끌어 줄 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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