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13일,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2일과 1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 카르멘, 마술피리' 등 최고의 작품 속 합창과 아리아를 만나보는 시간으로 오페라 초보자들과 청소년들에게 해설을 곁들여 친근하게 다가가는 갈라 콘서트다.

12일은 오후 7시30분에 13일은 오후 5시에 펼쳐지며 이대우 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 초보자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위해 해설을 해줄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그 동안 장시간 연주되는 그랜드 오페라, 우리말 노래가 아니어서 자막에 집중하느라 연기와 노래를 맘껏 감상할 수 없었다면 오페라의 전체적인 작품해설은 물론 연기와 함께 들려주는 아리아로 우리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대전시립합창단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적극 추천한다"며 "오페라 초보관객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한층 낮아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