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치용 기자 ] 바캉스와 휴가로 설레는 계절 여름, 지금 당장 바다로 떠날까 산으로 떠날까 고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달콤한 휴식의 꿈은 엄두도 못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쉽게 열리지 않는 취업문 때문에 ‘취업준비생’이라는 이름 아래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학생들과, 치열한 사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기계발에 여념이 없는 직장인들이다.

직장인과 취업준비생에게 요구되는 각종 스펙 중에서도 역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바로 영어실력이다. 대다수의 기업 공채와 직장 내 승진 심사 등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영어시험과 영어면접은 여름에도 마음 놓고 놀 수 없도록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을 압박하는 이유다.

특히 단순암기나 문제풀기를 통해서 일시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토익, 토플 등의 영어시험과는 달리 영어면접은 아무리 많이 준비하더라도 영어로 말하고 듣는 능력이 없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면접울렁증’이라는 말이 새로 생길 정도로 면접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여름시즌 단기 어학연수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회화를 익히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가까운 필리핀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어학연수 전문 MDL어학원 관계자는 “실제로 사용되는 비즈니스 회화나 중요한 직무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공채 등에서 말하기 시험, 영어면접이 빈번하게 사용됨에 따라 현지인들과 함께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필리핀 단기어학연수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MDL 어학원

영어면접에 도전하려는 이들이 필리핀 세부 MDL 어학원을 찾는 이유는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강도 높고 짜임새 있는 맨투맨 수업중심의 집중영어학습을 통해 네이티브에 가까운 어학실력의 향상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취업과 진급을 위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 되어있는 ‘개인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세부 MDL 어학원 관계자는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두 가지 팁을 제시했다.

MDL 어학원 관계자는 “영어문장을 어렵고 복잡하게 구사하기보다 듣는 사람이 알기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간결한 표현을 사용하여 명확하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위축되어 자신없는 태도로 대답하기 보다는 잘 모르는 부분이 있어도 큰 소리로 자신감 있게 답변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학연수 등에서 쌓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MDL 어학원 관계자는 “이와 같은 태도를 갖추기 위해서는 평소 영어를 많이 사용하여 친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올바르게 말하는 방법을 익혀 흡사 모국어를 말하듯이 자신감 있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필리핀 교육부 산하 기숙교육 및 기능 개발국(TESDA)에 정식으로 등록된 교육기관으로써, 필리핀 이민국으로부터 외국인 학생 등록인정(AAFS)을 받은 필리핀 세부 MDL 어학원은 여름을 맞이하여 성인들을 위한 단기 어학연수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어학원 홈페이지(http://www.cebumd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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