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부담 어려운 학업ㆍ기능우수, 효선행 학생 선정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충남교육청 충무장학회 (회장 서명범 부교육감)는 21일 '충무장학회 장학생' 41명을 최종 선발,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 재학생 중 저소득가정 학업우수 34명, 효ㆍ선행 3명, 특기자 4명 등이다.

선정된 학생은 1인당 100만원씩 총 4100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연 2회 분할해서 지급받게 된다.

장학회 관계자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장학증서 전달식을 하지 않고 이달 중 장학금을 개인 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충무장학회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충무정신을 이어받아 뛰어난 인재 발굴과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자랑스러운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1964년부터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 지난해까지 총 인원 3744명에 6억 4247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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