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전둔산중학교에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중등학교 기간제교사 인력풀 공개시험에 원서를 접수한 668명을 대상으로 교과별 전공과 교수학습과정안 시험을 오는 23일 대전둔산중학교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전국 최초로 실시, 기간제교사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임용절차의 개선과 함께 단위학교의 행정업무의 경감 및 학교교육 내실화, 자율역량 강화 등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수험생은 이날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고사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오전 9시부터 오전 10시 40분까지는 교과별 전공,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는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별 배점은 교과별 전공 150점,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50점이며, 합격자 결정방법은 2개영역 성적 합산점이 120점 이상이면 합격, 유효기간은 9월 1일부터 3년간 유지된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8월 3일 대전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www.dje.go.kr)-고시/공고란에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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