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일방통행 진입로를 양방향으로 구조변경, 획기적 고객서비스 기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천안시는 21일 ‘성환역 진출입 통행로 구조개선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레일의 GLORY 녹색교통 운동과 FAST 천안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방통행식인 성환역 북쪽 진입로 외에 남쪽 도로변에진입로를 추가로 신설하여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택시승강장 위치도 역사 바로 앞으로 이전함으로써 철도이용객의 교통환승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차선 규제봉, 점자블럭 횡단보도, 주정차 금지 안내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도 대폭 확충하여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코레일에서는 시설물 설치부지를 제공하고 천안시는 사업예산 4천5백여만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해서 9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코레일대전충남본부 유 본부장은 “앞으로도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협력하여 철도이용고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철도를 이용함으로써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GLORY운동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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